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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11

2022년, 나를 믿는 한 해 드디어 4년차가 되었다. 내면의 총알, 가시적인 무기를 만드는 시기를 지나 이제 뭔가 터뜨릴 한 해가 왔다. 올해 새해계획 세우지 않기로 했다. 다시 말하면, 조급해하지않고 나를 믿는 한해가 되고 싶다. 내가 닮아가고 싶은 사람들을 좇다보면 한없이 부족하고 갈길이 먼데, 나는 끊임없이 변화와 성장을 갈구하고 나를 반추하는 사람이니, 떠오르는대로 귀찮아하고 난 안될거야 속단하지만 않으면 그 곳으로 갈 거라고 생각한다. 그동안은 기회비용을 따지던 사람이라면 그런 시간조차 아까운, 결국 다 할 거 아닌가 일단 하고 보고 판단하자. 이거다. 무계획이 계획이라고 했지만, 연결되는 흐름이 있다. 먼저 가계부 스터디에 들어갔다. 연말결산을 하며 보니 2021년 1월부터 통장결혼식을 했더라. 생활비 부분을 통장과 카드.. 2022. 1. 5.
Memorable Moments 잘 모른다, 어렵다는 말만 하지말고 실천에 옮기자는 생각에 정보를 찾으러 다닌 시기 10월 초 커리어 엑셀러레이터 김나이 님과의 면담 브랜드, 브랜딩, 그리고 마케팅 강의 수강 '모베러웍스'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결정했다? (책 제목 매번 헷갈림 주의) 수개월을 쏟아부은 결과를 내기 위해 부지런히 뛰어다닌 11월 초중순 메타버스 구축을 통해 최초 적용한 두개의 행사 대구시 위탁사업인 창립이래 첫 수익행사이자 미팅테크놀로지 적용사업 행사 지역특화컨벤션 및 시 주관 전시 연계행사 개최 모든 선택을 실천에 옮기며 선택권은 내가 쥐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 11월 말 공공성, 재단, 지원서비스 및 사업, 커뮤니티 관리, 컨벤션 개최 경험 등이 중요해 내게 FIT 하다고 느꼈던 회사의 지원 서류-AI역량검.. 2021. 12. 2.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중인 것 같다. 명백 나는 3-6-9주기로 온다는, 만 3년이 아니라 3년차 직장인의 '암흑기'를 지나고 있다. 도망가겠다고 말 하면서 가슴에 사직서를 품지만, 절대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그런 윗 직급을 보며 난 저러지 말아야지 다짐만 하는 상태 이력서를 업데이트 한다해놓고 3개월째 제자리걸음이다. 내 의지를 테스트 하고 죄책감을 느끼는 기분은 익숙하다. 이것도 익숙해서 반복하는걸까? 내 성격적인 단점을 나열해보겠다. - 머릿속에 할 말이 떠오르면. 입 밖에 내야 직성이 풀린다. - 가벼운 시덥잖은 이야기를 안 좋아한다. 진지하다. - 나보다 덜 스마트 하면 내 맘속에서 걸러낸다. 무시?한다. - 한 순간이라도 무의미하게 보내면 죄책감을 느낀다. - 감정이 티가 난다. - 내가 한 행동에 대한 이유가 있다. - 이야기.. 2021. 7. 29.
나와 같은 결을 가진 선배들이 있다는 것 동문모임을 갔다. 양 극단의 고민을 한다. 하나의 방향으로 고민 하면, 천천히 향해가면 되는데 양극단의 고민이라 정말 답이 없다. => 서울 경력직 이직 (구직활동 필요 어느직무로 갈지, 300명이상 대기업, 체계있는 곳 희망) 후 1년미만 적응 후 출산휴가(내 자리 없어질수도, 직장에서 안 좋아할수도) 및 빠른 복직(N개월 아가는 어린이집) 주변에 키워줄 사람 없음. 서울에 집 마련 어려움 서울물가 높음) 마음이 애기한테 콩밭에 가있을수도 => 대구 만60세까지 안정직 다님 내년 대리승진 290정도 받음 주도적으로 내 일을 찾아서 함. 일 잘한다는 평가 들음. 출산휴가 내 자리 있음 육아휴직 사례많음. 코로나 풀리면 해외출장 가능. 같이 일하는 사람들 답답함. 대구 풀이 좁음 상품도 한정. 회사의 규모.. 2021. 7. 22.